2024년은 추석이 화요일이라 5일 연휴가 됐죠. 가장 중요한 추석 날씨를 전해드립니다. 보름달을 볼 수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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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날씨
2024년 추석은 거의 한여름에 맞는 추석이 될 듯합니다. 9월 폭염이 추석 연휴 내내 이어질 것 같아요. 남부를 중심으로 최고 35도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대구와 부산, 전남·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표했어요. 서울은 30도 안팎을 기록하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할 수 있어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에도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3호 태풍 버빙카의 뜨거운 열기가 일부 유입되면서 밤에도 25도 내외의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석에는 평년보다 5도~7도 정도 기온이 높다고 해요. 가을 늦더위는 9/18일쯤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전국 곳곳에 비소식도 있어요. 연휴 첫날인 2024년.9/14일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 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그칠 전망입니다. 15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을 전후해 16~18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됐어요. 16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 17일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18일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역별 추석 날씨
이동하는 지역의 기온, 비 예보를 참고하세요. (자료원 ; 기상청)
서울은 9/14일 오후에 소나기 예보가 있네요. 최고 27~32도, 최저 20~25도입니다.
추석 보름달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17분에 떠오릅니다.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합니다.
소나기를 포함한 비구름대가 형성되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볼 수 없는 지역도 있을 수 있어요.
올 추석은 가을 폭염으로 폭염 경보가 내린 지역도 있습니다. 소나기 예보도 있고 여름 추석이 된 기분이네요. 그래도 보름달도 보고 건강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