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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9월 10월 휴일

by 지식웰니스2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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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 날이 갑자기 임시공휴일로 확정됐어요. 날짜로는 하루에 불과하지만 10월 1일이 휴일이 되면서 10월 초에 완벽한 징검다리 휴일이 생겼습니다. 휴일에 뭐 할까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많을 듯합니다. 9월과 10월의 휴일 현황을 알아보고 임시공휴일에 대한 반응도 알아보겠습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9월 10월 휴일

 

 

 

목차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확정

     

    정부가 오는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2024년.9/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을 재가하면서 확정되었습니다. 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소비 진작 효과로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군의 날은 1950년 10/1일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해 1956년 국가공휴일로 지정됐어요. 1976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10월에 공휴일이 많다는 여론으로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어요. 국군의 날이 공휴일이 된 것은 34년 만입니다.

     

     

    9월 10월 휴일 현황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9월~10월에 추석 등 공휴일이 집중되게 됐어요. 

     

    자료원 ; 네이버

     

    2024년.9/14(토)~10/13(일) 30일 기준으로 보면 휴일이 16일로 근무일 14일보다 더 많아요. 9월~10월 61일 기준으로는 휴일 23일, 근무일 38일입니다.

     

    추석은 별도로 하고 10월 초순 휴일 기준으로 보면 9/28(토)~10/13(일)까지 16일 중에서 휴일이 9일, 근무일이 7일이네요. 특히 10월 초에는 10/1(화), 10/3(목), 10/9(수) 등 주중에 하루씩 공휴일이 세 번이나 있어요.

     

     

    1~3일 정도 연차를 내면 아주 다양한 조합으로 연휴를 만들 수 있어요. 9/30(월), 10/2(수), 10/4(금) 3일 연차를 쓰면 9일 정도 연휴가 가능하군요. 연차를 1일 정도 내도 3~4일 연휴를 만들 수 있죠.

     

    연차를 내고 여건이 되는 분들은 해외 여행을 많이 갈 것 같습니다. 특히 3~4일에 다녀올 수 있는 일본 등이 인기가 많겠네요. 부럽군요.

     

    반면에 연차를 내고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수험생 가정이 그렇습니다. 수능이 코앞이라 공휴일이 사실 큰 의미가 없죠. 하지만 휴일이 많으니까 3일 동안 매일 간단한 테마를 정해서 짧게라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 가정이라면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는 맛집 투어도 좋겠죠.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 쉬어서 좋아요

    자료원 : 픽사베이

     

    직장인들은 대체로 늘어난 휴일을 환영합니다. 5일간의 추석 연휴에 이어 불과 9일 만에 또다시 징검다리 휴일이 찾아오기 때문이죠. 연차를 써서 푹 쉬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여름휴가를 못 다녀온 경우 국내나 일본으로 3~4일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여행업계도 여행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어요. 2023년.10/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6일 연휴가 생겼는데, 여행 상품 예약률이 급증했다고 해요.

     

    백화점의 경우 평일보다 주말·공휴일 매출이 많게는 두 배까지 상승한다고 합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퐁당퐁당 휴일이라 해외로 나가기보다는 백화점 소비자가 많아질 수 있다고 했어요. 대형마트 역시 예상치 못했던 ‘깜짝 휴일’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추가로 주어진 휴일이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 더 힘들어요

     

    자영업자나 영세사업자들은 가뜩이나 어려운데 더 부담을 안긴다고 하소연합니다. 추석 떡값에 임시공휴일 유급 휴가비까지 주려니 버겁다고 토로했어요. 임시공휴일에는 통상임금의 1.5배인 휴일 근로 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5인 이상 사업자는 근로자가 휴일에 일을 하면 150%~200%까지 가산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징검다리 휴일엔 해외여행이나 관광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으로 몰려 가게 매출이 오히려 줄어든다고 걱정합니다. 특히 오피스 상권 매장들은 평일이 공휴일로 바뀌면 타격이 엄청나다고 해요. 

     

     

    정부의 경기 활성화 효과 기대에도 회의적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2일도 내수 활성화를 목적으로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6일간의 연휴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오히려 소비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갑작스러운 휴일 지정으로 당혹스러워 합니다. 보통 9월 말~10월 초가 중간고사 기간인데 임시공휴일과 겹치면서 일선 학교에선 학사일정 조정에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이 갑작스럽게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여러가지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즉흥적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겠죠. 이왕 지정된 임시공휴일을 좋은 계획 세워서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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