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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매거진

홍천 비발디파크 한여름 풍경

by 지식웰니스2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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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비발디파크에 1박 2일 짧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1박으로 다녀오기엔 비발디파크가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2월에도 1박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때와 똑같이 소노벨 A동 (구. 체리동) 스위트 파크뷰로 묵었어요.
 

 
2월에는 스키장 뷰가 멋졌는데 지금은 잔디뷰(?)네요. 나름 꽤 괜찮은 뷰예요. 약간 스위스 느낌도 나고.


골프 코스와 카트(?) 코스가 있어요. 비발디파크는 겨울에는 스키, 여름에는 오션월드가 있어 늘 사람들이 많죠.
 

 
이번에는 7월 말 시즌치고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장마로 취소한 사람들도 많은 듯하네요.


별로 안 붐벼서 오히려 좋았어요. 여름 성수기인데 여유롭게 여기저기 둘러봤네요.
 

 
비발디는 올 때마다 느끼는데 조경관리에 진심인 듯. 구석구석 정말 잘 관리합니다.


곤돌라로 정상에 올랐더니 못 보던 그네가 생겼어요. 용감하게 타는 분들이 꽤 많군요. 모두 젊은 여성들입니다.
 

 
정상에 오면 멀리 보이는 능선 뷰가 참 멋지죠. 우리나라 특유의 풍경인 듯합니다. 양떼목장은 냄새가 나서 패스. 골프 티샷하는 홀.



저녁은 늘 먹던 대로 식객 돼지갈비를 먹고 가족들과 탁구치고 게임하고 즐겁게 놀았네요. 놀거리가 많은 게 비발디파크의 큰 장점이죠.
 

 
방에서 보는 해질 무렵 구름이 멋있어서 찰칵


이튿날은 코로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조식 뷔페를 먹었어요. 몇 년 전하고 메뉴도 거의 그대로고 만족도도 중상.


떠나기 전에 소노팰리체 암브로시아 카페에 들렀어요. 이전에는 레스토랑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운 좋게 한가해서 경치를 잘 즐기고 왔어요. 가평휴게소 라면을 끝으로 짧은 여름휴가를 잘 보냈네요.


요즘 다니면서 사람들을 유심히 보면 이전보다 많이 여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나 혼자 생각일 수도 있는데 확실히 좀 달라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왠지 이유는 모르지만...
 

 
휴가 아직 안 간 분들 많을 텐데 가까운데 라도 좀 덜 붐빌 때 가면 우리나라는 식당 카페 등 시설이 워낙 잘 돼 있어서 즐거운 휴가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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